참교육 같은 드라마 추천 모범택시 소년심판 약한영웅 김부장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은 무너진 교육 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기관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예요. 2026년 6월 다음 뉴스는 이 작품이 93개국에서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고 전했어요. 통쾌한 복수와 묵직한 문제의식을 함께 챙긴 작품이라, 다 본 뒤에 비슷한 결의 드라마를 찾는 시청자가 많아요. 참교육의 결을 이어받는 작품을 연출자, 소재, 배경별로 나눠서 골라봤어요.

참교육이 사랑받은 이유

참교육은 교권 침해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사이다 복수극의 틀에 얹은 작품이에요. 보는 사람이 답답함을 느끼는 상황을 법의 사각지대에서 해결해 주는 구조라서, 다음에 볼 작품도 ‘억울한 상황을 누군가 대신 해결해 준다’는 쾌감이 있는 작품이 잘 맞아요.

서플은 참교육과 김부장, 모범택시를 묶어 ‘사적 복수물’이라는 흥행 공식으로 분석했어요. 제도가 해결해 주지 못하는 피해를 개인이나 비공식 조직이 대신 갚아준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설명이에요. 그래서 아래 추천작도 이 공식에 맞는 작품 위주로 골랐어요.

같은 감독 작품 소년심판

가장 먼저 추천하는 작품은 소년심판이에요. 참교육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알려져 있어요. 촉법소년 문제를 비롯해 학교 밖과 안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범죄의 실태와 교육적 책임을 날카롭게 짚어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요.

참교육이 복수의 통쾌함에 더 무게를 뒀다면, 소년심판은 판사의 시선에서 소년 범죄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쪽이에요. 같은 연출자가 만들었기 때문에 학교와 청소년이라는 소재의 결이 가장 비슷해요.

시즌마다 흥행한 모범택시

모범택시는 2021년에 첫 방송한 SBS 드라마로, 서플 기사 기준으로 최고 시청률이 16%를 넘었고 모범택시2는 21%, 시즌3도 14%대를 기록해 세 시즌 연속 흥행했어요. 피해자의 의뢰를 받아 가해자를 응징하는 구조라서 에피소드별로 끊어 봐도 재미있어요.

  • 에피소드 완결 구조: 한 사건이 몇 회 안에 마무리돼서 바쁜 사람도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어요.
  • 시즌이 여러 개: 시즌1부터 3까지 이어서 볼 수 있어서 한 번 빠지면 오래 즐길 수 있어요.
  • 사회 문제 소재: 실제 사회 문제를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 자주 등장해요.

학교폭력에서 출발하는 김부장

김부장은 딸이 학교폭력 피해를 입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드라마예요. 서플에 따르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1%를 돌파했고, 최고 시청률은 23%를 넘겼어요. 정의 구현을 중심에 둔 스토리가 시청자를 끌어당겼다는 평가예요.

참교육과 마찬가지로 학교 폭력이라는 소재에서 출발해서, 가해자를 응징하는 과정에서 통쾌함을 느끼게 해 주는 작품이에요. 학부모 시선에서 사건을 바라본다는 점이 참교육과 다른 재미예요.

학교가 배경인 약한영웅

약한영웅은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로, 배경이 학교라는 점이 참교육과 닮았어요. 공부 잘하는 학생이 폭력이 지배하는 학교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예요. 복수극이라기보다 학원 액션에 가까워서, 참교육과 비교하면 더 젊은 감성의 작품이에요.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그에 맞서는 인물을 보고 싶다면 이 작품이 잘 맞아요. 다만 참교육처럼 어른이 나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구조는 아니라는 점은 알아두세요.

카운터즈가 활약하는 경이로운 소문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를 잡는 능력자 집단 ‘카운터즈’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카카오TV 클립에서도 ‘나쁜 놈 참교육하는 사이다 드라마’로 소개되고 있어요. 소재가 판타지에 가깝지만 나쁜 사람을 응징한다는 쾌감은 참교육과 통하는 부분이 많아요.

현실적인 학교 문제가 부담스럽다면 판타지 요소가 섞인 이 작품으로 분위기를 바꿔 볼 수 있어요. 액션 비중이 큰 사이다 드라마를 찾는 분에게 어울려요.

취향별로 고르는 순서

학교와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소년심판, 통쾌한 응징이 우선이라면 모범택시, 학부모 시선의 학교폭력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김부장, 학원 액션이 취향이라면 약한영웅, 판타지가 섞인 사이다를 원하면 경이로운 소문이 잘 맞아요. 시청률이 높았던 작품을 먼저 보고 싶다면 최고 시청률이 20%를 넘긴 모범택시2와 김부장부터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