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가 되려고 자격증을 알아보면 어디서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막막해요. 보험설계사는 영업 범위에 따라 종류가 나뉘고, 시험 전에 거쳐야 하는 교육 단계가 있으며, 합격 후에도 등록 절차가 남아 있어요. 협회 안내와 생활법령 정보에서 확인되는 순서대로 정리해볼게요.
보험설계사는 세 종류로 나뉘어요
보험설계사는 팔 수 있는 상품 범위에 따라 생명보험설계사, 손해보험설계사, 제3보험설계사로 구분돼요. 생명보험은 종신·정기·연금처럼 사람의 생존과 사망을 보장하는 상품이고, 손해보험은 자동차·화재·배상 같은 재산 손해를 보장해요. 제3보험은 질병·상해·간병 보장처럼 두 영역에 걸친 상품이에요.
어느 종류로 자격을 딸지에 따라 소속 회사와 판매 상품이 달라져요. 생명보험사에 들어갈 계획이면 생명보험 자격이 필요하고, 손해보험사에서 일할 계획이면 손해보험 자격이 필요해요. 보험사 대신 여러 회사 상품을 함께 파는 판매 대리점(GA)에서 일하려는 경우에는 복수 자격이 필요할 수 있어요.
- 생명보험설계사: 생명보험협회 자격시험센터에서 시험을 보는 종류예요.
- 손해보험설계사: 손해보험협회에서 시험을 운영해요.
- 제3보험설계사: 질병·상해 보장 상품을 판매할 때 필요한 자격이에요.
시험 전에 모집교육을 먼저 이수해야 해요
보험설계사가 되는 길은 두 가지예요. 교육을 이수한 뒤 협회 시험에 합격해 신규 등록하는 방법이 있고, 경력이 있는 사람은 교육을 이수하고 경력 등록을 할 수 있어요.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신규 등록 쪽이에요.
시험을 보기 전에 보험연수원 등에서 제공하는 모집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해요. 이 교육에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제3보험에 관한 기본 이론과 실무 내용이 들어 있어요. 교육 없이 시험만 응시할 수는 없다는 점이 첫 번째 함정이에요.
교육 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나뉘고 기간과 시간이 종류에 따라 달라요. 정확한 이수 시간과 접수 방법은 협회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손해보험협회 안내에 따르면 시험의 합격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에요. 생명보험과 제3보험은 각각 별도로 합격 처리돼요. 즉 생명보험은 붙고 제3보험은 떨어질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합격 기준이 60점이어서 다른 금융 자격증에 비해 문턱이 낮은 편이에요. 합격률 통계는 출처마다 다르게 소개되고 있어서, 공식 통계가 아닌 후기나 블로그 수치는 참고만 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자격시험 난이도가 낮더라도 교육 과정에서 배운 법규와 상품 지식을 제대로 외우지 못하면 불합격할 수 있어요.
시험 일정은 생명보험협회 자격시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응시 일정이 정기적으로 열리므로 교육 이수 시점과 맞춰 접수하세요. 불합격하더라도 재응시가 가능하니 일정을 다시 잡으면 돼요.
합격 후에는 등록이 필요해요
시험에 붙었다고 곧바로 영업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합격 후 보험회사 또는 법인 대리점에 소속되어 위촉을 받고 협회에 등록해야 정식 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어요. 자격 취득과 등록은 별개의 절차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보험업법에 따른 결격 사유가 있으면 등록이 제한될 수 있어요. 파산 후 복권되지 않은 경우처럼 법에서 정한 사유가 대표적이에요. 본인이 해당되는지 걱정된다면 교육을 받기 전에 협회나 소속 예정 회사에 확인하세요.
변액보험 등 추가 자격은 따로 있어요
설계사 자격만으로 모든 상품을 팔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펀드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지는 변액보험처럼 투자 성격이 있는 상품은 별도의 자격이 필요해요. 이런 추가 자격을 따야 판매 상품 범위가 넓어져요.
처음에는 기본 설계사 자격을 취득해 업무에 익숙해진 다음 필요한 추가 자격을 따는 순서가 무난해요. 소속 회사가 어떤 상품에 주력하는지에 따라 우선 필요한 자격이 달라지니, 위촉 전에 회사와 상의하세요.
정리
보험설계사 자격은 종류 선택, 모집교육 이수, 협회 시험 60점 이상 합격, 회사 위촉과 협회 등록의 순서로 이어져요. 생명과 제3보험은 각각 따로 합격해야 하고 결격 사유가 있으면 등록이 제한될 수 있어요. 어느 회사에서 일할지부터 정하면 어떤 자격을 먼저 따야 하는지가 분명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