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현은 도쿄 근교에 있으면서도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전통 정원, 지역 특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숨은 여행지예요.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유명 관광지만큼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도쿄에서 이바라키현 가는 법
도쿄에서 이바라키현 중심부인 미토시까지는 차로 약 1시간 반, JR 열차로는 약 6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전철로 한 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거리라,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충분히 무리 없는 코스예요.
항공편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스타항공이 주 3회,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에 인천에서 이바라키까지 취항하고 있어요. 인천에서 오후 1시 55분에 출발해 이바라키에서 오후 5시 편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0분이에요.
한국에서 직항으로 접근할 수 있는 노선이 있다는 점은 이바라키현 여행의 큰 장점 중 하나로, 도쿄를 경유하지 않고도 곧바로 지역 여행을 시작할 수 있어요.
가이라쿠엔
가이라쿠엔은 가나자와의 겐로쿠엔, 오카야마의 고라쿠엔과 함께 일본 3대 정원으로 꼽히는 미토를 대표하는 명소예요. 일본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명원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바라키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예요.
이곳에서는 100가지 품종에 달하는 매화나무 3,000그루가 심어져 있어, 2월 하순부터 3월까지 센바 호수 위 언덕이 흰색과 분홍색 물결로 뒤덮이는 장관을 볼 수 있어요. 매화 축제 시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것으로 유명해요.
매화철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내내 잘 가꿔진 정원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방문 시기와 관계없이 만족도가 높은 명소로 꼽혀요.
히타치 해변공원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은 넓은 부지에 꽃밭과 바닷바람을 함께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 명소예요. 계절마다 완전히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 봄철 네모필라: 미하라시 언덕을 약 530만 송이의 파란 네모필라가 뒤덮으며, 절정기는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경이에요.
- 가을철 코키아: 약 4만 송이의 코키아(댑싸리)가 10월 중순경 새빨갛게 단풍이 들면서 독특한 붉은 언덕 풍경을 만들어내요.
- 사계절 꽃밭: 튤립,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순환하며 피어나 언제 방문해도 볼거리가 풍부해요.
넓은 부지를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는 대여 서비스도 있어서, 걷기보다 편하게 공원 전체를 둘러보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해요.
낫토, 이바라키의 대표 특산물
이바라키현은 일본 낫토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낫토의 본고장이에요. 지역 전역에 낫토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점과 특산품 매장이 자리 잡고 있어요.
가이라쿠엔 인근 전문점에서는 밥 위에 얹은 기본 낫토부터 김초밥, 튀김, 심지어 낫토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어요. 낫토 특유의 향과 식감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는 먹거리예요.
낫토를 평소 즐기지 않는 여행객이라도, 본고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낫토 요리를 시도해보는 것도 여행의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이바라키현 잔디와 골프 문화
이바라키현은 일본에서 잔디 생산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양질의 잔디로도 유명해요. 이런 배경 덕분에 지역 내에 골프장이 많이 조성되어 있어, 골프를 좋아하는 여행객에게도 매력적인 지역이에요.
넓은 평야 지대와 잘 관리된 잔디 덕분에 쾌적한 골프 환경을 제공하는 코스가 많아, 도쿄에서 가까운 골프 여행지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도쿄에서 이바라키현까지는 JR로 약 60분이면 도착하고, 인천에서는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직항으로도 갈 수 있어요. 대표 명소로는 가이라쿠엔과 히타치 해변공원이 꼽혀요.
이바라키현은 낫토와 잔디 생산량에서 일본 1위를 기록하는 지역으로,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골프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바라키현은 복잡한 도쿄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정원, 지역 특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예요.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만큼, 방문 시기에 맞춰 코스를 계획하면 훨씬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어요.